역대 정부 공모전 최다 신청 — '모두의 창업' 6만2944명 돌파, 단계별 지원 혜택과 2차 모집 일정 완전 정리 (2026년 5월)



대국민 창업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지원자가 6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정부 공모전 최다 신청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Seoul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5월 16일, 전날 오후 8시 프로젝트 접수 마감 결과 최종 도전자가 총 6만29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 51일 만에 이룬 기록으로, 마감 당일에는 5만명과 6만명을 연거푸 돌파하는 기세가 이어졌습니다. Index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도전할 수 있는 정부 창업오디션에 6만명이 몰렸습니다. 무엇을 지원하는지, 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탈락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모두의 창업'이란 무엇인가 — 기존 창업지원과 무엇이 다른가


'모두의 창업'은 지난 3월 26일부터 시작한 대국민 창업오디션으로, 아이디어를 갖춘 국민이면 누구나 창업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Index

기존 창업지원 사업은 '사업자등록 후 몇 년 이내', '특정 기술 보유자', '특정 연령' 등 자격 요건이 까다로웠습니다. '모두의 창업'은 이 문턱을 없앴습니다. 아이디어 중심의 간결한 서류 한 장으로 신청할 수 있고, 탈락해도 아이디어를 보완해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오디션'이라는 형식을 도입해 심사 과정이 투명하고 단계별 성장 지원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6만명이 몰린 배경 — 지원자 구성 분석


마감일 시스템 오류까지 발생한 이유


마감날인 15일에는 5만명과 6만명을 연거푸 돌파했고, 접수 마감 직전에는 동시 접속자가 급증하면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중기부는 오후 4시였던 마감 시간을 4시간 연장했습니다. Index

정부 공모전에서 서버가 다운될 만큼 동시 접속자가 몰린 것은 이례적입니다. 마감 연장까지 결정한 것은 신청하려던 사람이 시스템 오류로 탈락하지 않도록 한 배려입니다.


연령별 지원자 분포


모두의 창업 지원자 중 20대는 3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30대(25.7%), 40대(18.4%)가 뒤를 이었고, 10대 이하(9.1%)와 60대 이상(3.8%)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Index

20대가 가장 많지만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이 고루 참여했습니다. '모두'의 창업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포입니다. 특히 10대 참여 비율이 9.1%에 달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을 넘어 경력 전환을 원하는 3040, 은퇴 후 창업을 꿈꾸는 5060까지 폭넓게 반응했다는 것입니다.


단계별 지원 내용 — 얼마를 어떻게 받나


1단계 — 5000명 선발, 200만원 + AI 솔루션


중기부는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5000명을 1차 선발해 창업활동지원금 200만원과 인공지능(AI) 솔루션, 멘토링 등을 지원합니다. Index

비수도권 지역 선발 비율이 70% 이상으로 설정돼 지방 창업자에게도 기회가 고르게 배분됩니다. Edaily

200만원은 시작 비용 지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AI 솔루션 지원과 1대1 멘토링입니다. 창업 초기 가장 어려운 것이 '내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할지'인데, 이 과정을 정부가 함께 설계해 주는 방식입니다.


1대1 멘토링 — 토스 이승건 대표가 직접 참여


멘토링은 단순 자문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심사를 통과한 일반·기술 트랙 참가자에게 멘토를 1대1로 붙여줍니다. 2개월 동안 최소 4회의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토스의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등 유명 창업가들도 멘토로 대거 참여했습니다. Index

국내 핀테크 대표 성공사례인 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직접 멘토로 나섭니다. 스타트업 창업 관련 책이나 강의에서만 접하던 조언을 내 아이디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2단계 — 500명 선발, 1000만원 + 기술 멘토링


일반·기술 트랙은 1차 지역 예선에서 500명을 뽑아 1000만원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Index

1000만원은 시제품 제작·지식재산권 취득·마케팅 비용 등 증빙 가능한 사업 지출에 쓸 수 있는 사업화 자금입니다. 이 단계부터는 사업자등록이 사실상 필수이므로, 2차 모집 지원을 준비 중이라면 사업자등록 주소를 미리 확보해두어야 합니다.


3단계 — 최종 선발자, 최대 10억원 + 글로벌 진출 패키지


최종 선발자에게는 최대 10억원 이상의 자금과 글로벌 진출 패키지가 단계별로 지원됩니다. 정부는 별도로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를 조성해 선발자들의 후속 투자 유치를 연계한다고 밝혔습니다. Edaily

10억원 지원과 500억원 규모 창업열풍펀드. 단순히 '지원금 받고 끝'이 아니라 VC 투자까지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어려운 'Series A 이전' 단계의 자금을 정부가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2차 모집 — 6월 시작, 탈락자도 재도전 가능


중기부는 창업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모두의 창업' 2차 모집도 시작합니다. 추가경정예산 재원 2000억원을 활용합니다. 1차 모집에서 탈락한 지원자가 아이디어를 보완해 재도전할 경우 우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실패한 경험도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창업 정신을 북돋기 위한 차원입니다. Index

1차에서 탈락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탈락자에게 오히려 우대 혜택을 줍니다. 실패와 재도전을 격려하는 이 구조는 실리콘밸리형 창업 생태계의 핵심 철학입니다. 추경 20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2차 모집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통령의 반응 — "창업중심 국가로 가는 길 열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밤 X(옛 트위터)에 "덕분에 실질적 창업중심 국가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다"며 "2차, 3차, n차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Dazabi

'n차도 기대한다'는 표현은 이 사업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국가 창업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지금 해야 할 것


1차 탈락자라면 6월 2차 모집을 준비합니다. 탈락자 우대 정책이 적용되므로 1차 심사 피드백을 반영해 아이디어를 보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처음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라면 트랙 선택부터 명확히 합니다. 일반 트랙은 아이디어 기반, 기술 트랙은 기술 보유자, 로컬 트랙은 지역 기반 창업에 유리합니다.

사업자등록 주소를 미리 확보합니다. 2단계 이상부터는 사업자등록이 필수입니다. 자택 주소 사용이 어렵다면 공유오피스 비상주 서비스를 통해 월 2만원 수준으로 사업자등록 주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식 신청 플랫폼 modoo.or.kr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둡니다. 2차 모집 공고가 나오는 즉시 신청하는 것이 마감 혼잡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1차처럼 마감 당일 서버 오류가 반복될 수 있으므로 최소 2~3일 전 신청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네이버 출신인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모두의 창업' 플랫폼 설계에 나섰으며, 청년층의 참여도 뜨거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국가창업시대'를 선언하면서 창업 띄우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Index

정부가 이 정도 규모의 추경과 후속 펀드를 동시에 투입하는 창업 지원은 처음입니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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