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창구가 닫혔다 — 금리 1%포인트 오르자 대기업이 은행 문 두드리는 이유 (2026년 6월)
기업이 돈을 빌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파는 것, 그리고 은행에서 직접 빌리는 것. 그동안 대기업들은 회사채 발행을 선호했습니다.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조건에 맞춰 조달할 수 있고, 은행의 대출 심사를 받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은행 대출로 자금조달 창구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