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엔 안 가고 아파트로만 흘렀다 — 24년 데이터로 본 한국 은행 기업대출의 민낯 (2026년 6월)
기업대출이 늘었다고 하면 공장에 투자하고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성장하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국은행이 6월 2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와 조선 업종의 기업실적 개선만이 부각된 반면 건설·석유화학·철강은 극도로 부진했고 도·소매업은 수익성에, 부동산업은 성장성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